공주소방서 전경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관내 공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777건으로 ▲봄철(247건) ▲겨울철(225건) ▲가을철(153건) ▲여름철(152건) 순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전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29%로 두 번째로 높았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4.6%) ▲주거시설(30.4%) ▲임야 등 야외(9.5%) 순으로 집계됐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43%)가 가장 많았고 ▲기계적요인(20%) ▲전기적요인(7.5%) 순으로 나타났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공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