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워크숍(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옥천중학교(교장 황인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4학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충북교육청 핵심정책을 공유하고 단위학교 연계 구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학년도에 옥천중학교가 추진할 디지털 선도학교 및 교육부 연구학교,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의 목적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새학년 교과교육과정의 밑그림을 그렸다.

둘째 날은 '학교,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의 저자, 수업디자인 연구소의 김현섭 소장을 강사로 모시고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및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미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리터러시를 높였다.

셋째 날은 2024학년도의 학년별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특색교육활동을 구상했다.

1학년은 자기관리역량, 2학년은 협력적 의사소통역량, 3학년은 공동체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학급, 학년 교육활동을 디자인해보면서 새학년의 안정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옥천중학교 관계자는 "다가올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부 지정 디지털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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