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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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 올해 집단식중독 의심환자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률 59% -
  • 입력 : 2024. 02.27(화) 16:21
  • 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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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7일 올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여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연구원으로 의뢰된 집단식중독 의심환자는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그중 59.1%(2.16.기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표본신고감염병을 토대로 작성한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환자수’의 통계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하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 조개, 회와 같은 익히지 않은 수산물, 오염된 물을 섭취할 때 발생 위험이 높다. 감염환자는 보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직․간접 접촉으로 사람에게도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활발해진 외부활동으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중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주의 외에도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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