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사진제공 영동경찰서)

[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정홍선)는 11일 오전 8시부터 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찰관 8명, 경찰 협력단체 10여명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도박.마약 등 신종 범죄유형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 근절 선제적 분위기 조성 및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내용을 담은 팻말, 피켓과 '폭력은 안돼요, 사랑만 주세요!'(채소 키우기를 아이들 성장에 빗대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 홍보 문구를 붙인 채소키우기 키트(300개)를 나눠주며 교사와 학생들의 공감을 받았다.

정홍선 서장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학생들이 비행.범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