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7일부터 '보통교부금 보정액' 예산 삭감에 대하여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세종시 기자협의회 제공)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최근 교육부가 세종시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최근 5년간 평균 보정액 872억에서 219억으로 대폭 삭감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을 표하며, 백년지대계의 교육계획을 무산시키는 예산 삭감에 대하여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 교육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세종시가 국정운영의 중추이자 미래전략 수도로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서는 행정수도와 교육 수도의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이는 험난했던 세종시 건설 과정을 지켜본 시민들은 물론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국민들의 여망"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교육청이‘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목표로 갖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모두의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 미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며 우리의 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7일부터 오는15일까지 교육부 14-2동 정문 앞에서 8시 20분부터 40분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