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부 배주원.김다희 선수(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기자 = 다수초등학교(교장 최제석)는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 학교 다이빙부 배주원, 김다희 총 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다이빙 경기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초등학교 남자 유년부 경기에서 배주원(4학년)은 1m 스프링보드 1위, 3m 스프링보드 1위, 플랫폼 2위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다희(3학년)은 아쉽게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여자 유년부에서 8위를 기록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천다수초등학교 다이빙부는 2016년 11월 21일 창단됐으며, 국제 규격의 김천다이빙 지상훈련장과 실내수영장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 결과 이처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3개의 메달을 차지한 배주원 선수는 "메달을 땄을 때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년에 5학년이 되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