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옥천묘목축제를 위해 설치 된 몽골천막이 돌풍에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사진제공 옥천군)

[사건사고/CTN]이기국 기자 = 29일 오전 11시 40분경 갑작스런 돌풍으로 제22회 옥천묘목축제 행사장에 설치 된 텐트 22개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방문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군은 오후 5시 개최 예정이던 개막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 축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추가 돌풍 등으로 인한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막식 행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개막식 행사 외 다른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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