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을 비롯한 많은 공휴일이 있어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수칙 예방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5월에 일어난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제일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으로는 추락(69.3%), 부상유형으로는 골절(84.3%)이며 피해 연령으로는 7세에서 13세(84.96%)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으로는 ▲놀이터 바닥이 다칠 만한 재질인지 확인 ▲놀이시설의 표면 갈라지거나 거친 부분 및 날카로운 부분 확인 ▲미끄럼틀의 타고 내리는 부분의 안정성 미리 확인 ▲그네가 운동하고 있는 주위로 어린이 접근을 막고 바른 자세로 그네 타기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할 경우 모래 묻은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비비지 않기 등이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놀이시설 관계자와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로부터 시작된다."며"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의 안전을 꼭 확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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