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6일 충주시 신니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을 방문하여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있다. / 제공=충청북도

[충북/CTN]박철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충주시 신니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을 방문하여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충주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도내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확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6월까지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찰을 통해 병을 빠르게 찾아내고, 발생한 과원은 신속하게 방제해 확산이 최소화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철거모습)/제공= 충청북도

충북은 5월 25일 기준 14.9ha의 면적에서 발생하여 매몰 등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우리 과수를 지키기 위해서는 농업인 분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도내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위험주 사전 제거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예방 약제 공급 및 적기 살포 지도 ▲도-시군 합동 예찰 ▲동일 경작자 등 관리과원 정밀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