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미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상상부엉이의 사랑이야기'

문화/예술
손현미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상상부엉이의 사랑이야기'
- 6월 17일부터 7월 13일까지
- 서산시 해미면 휴암미술관 카페
  • 입력 : 2024. 06.20(목) 13:17
  • 가금현 기자
문화ㆍ예술
손현미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 6월 17일부터 7월 13)일까지 휴암미술관 카페(충남 서산시 해미면 휴암 1길 34)에서 열린다./사진=손현미 작가 제공
[문화예술/CTN]가금현 기자 = 손현미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 6월 17일부터 7월 13)일까지 휴암미술관 카페(충남 서산시 해미면 휴암 1길 34)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주제는 '상상부엉이의 사랑이야기'이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피어나는 귀여운 부엉이들이 마치 사람처럼 사람이 할 수 있는 온갖 데이트를 즐긴다.

휴암리는 마을에 부엉이처럼 생긴 부엉바위가 있어 부엉바위를 의미하는 휴암리(鵂巖里)로 불린다.

부엉산이 있고 부엉이가 나오는 휴암리 미술관에 손현미 작가의 부엉이 전시회가 열리니 장소에 딱 맞는 전시회다.

옛 지명 유래처럼 오랜만에 휴암리에 부엉이들이 가득하다.

손현미 작가의 부엉이 작품은 재료의 질감을 살려 톡톡 돌출되어 나온 입체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작품마다 재밌는 스토리가 들어있고 천진난만하며 순수한 느낌을 준다.

손 작가는 "인간은 누구나 부자로 잘 살고 싶고 행복한 가족이 되기를 원하나 저절로 부자가 되거나 행복하게 살 수는 없다"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구성요소가 있듯 저는 그 구성요소로 잘 보고, 잘 듣는 것을 꼽고 싶다"고 말하고 "부엉이는 잘 보고 잘 듣고 있어 그것이 제가 부엉이를 그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손 작가는 부엉이 그림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이 행복하게 살려면 '긍정의 빛'으로 '희망'을 가져야 하고 '밝은 빛'으로 바르게 보고 더 나은 방법과 지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잘 본다는 것은 사물의 본질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였다. 불교에서도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바르게 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손현미 작가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려면 잘 듣고 살아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잘 듣는다는 것은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 통째로 다 듣고, 전체를 다 듣고, 상대방의 마음속 심정과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심안이 열리도록 '경청'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세계적인 기업 P&G의 CEO A.G.래플리도 '경청 리더십'을 택했고, 삼성 이병철 회장도 이건희 회장이 부회장으로 임명된 첫날 들려준 조언이 '경청'이었다고 한다"고 했다.

손현미 작가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상부엉이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빛과 행복' 메시지로 풀이된다.

또 부엉이처럼 큰 눈망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잘 보고 잘 들으며 이치를 궁리한다'면 아무리 힘든 세상일지라도 진정한 마음의 부자이고, 행복이 저절로 찾아온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것 같다.

손현미 작가는 대한민국안견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남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제28회 전국 회룡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2020 코리아 아트 페스타 운영위원, 2021 대한민국안견미술공모전 운영위원, 2021 충청현대한국화회 운영위원, 한국미협회원, 서산미협회원, 충청현대한국화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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