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전국인터넷신문협회 김병학 회장)

[영동/CTN]이기국 기자 =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을 모토로 삼고 있는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이하 클럽) 제43대-44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영동군 영동읍 아모르아트 웨딩홀에서 열렸다.
 
회원 라이온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는 "'내가 봉사해야 우리가 봉사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모든 영동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도 "이재일 회장님을 중심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역 발전에 많은 헌신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열린 취임회장 취임사에서 이재일 취임 회장은 "클럽을 대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정신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우리 클럽은 43년된 전통있는 클럽으로 안으로는 회원 단합에 힘쓰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먼저, 지구표창 부문에는 신철오 가고파클럽회장이 무궁화사자대상을 받았으며, 정구충 라이온이 지구총재 표창, 최원호 라이온이 4지역위원장 표창을 그리고 장시장 라이온이 3지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대외표창 부문 역시 강석천.이윤욱 라이온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배임식 라이온이 영동군수 공로패를, 박지욱.이제혁 라이온이 영동군의회 의장 공로패를 받았다.
 
대내표창 부문에는 강용운.유철민 라이온이 클럽우수회원패를, 김미나.박은숙 부인회원이 우수부인회원패를 받았다.
 
LCIF(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 기금 및 봉사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이재일 회장이 지구봉사기금으로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재일·강석천.윤용수.장시장.정수용.남성국 라이온도 LCIF기금에 동참했다.

한편, 클럽은 이날 기증받은 쌀은 전량 영동군에 전달, 사회적 약자 계층 등에 배부키로 했다.
 
클럽은 1981년 9월 18일 창립, 현재 86명의 회원을 두고 영동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정용 소화기 배부와 폭염 시기 생수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영동 지역사회 내 봉사의 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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