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7월 3일부터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 ·재해 시 119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119 정보통신시스템 지능화를 통해 신고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은 「119 긴급 신고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119긴급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119 긴급신고 기본계획 수립(제7조) ▲119 접수센터 설치 및 운영(제10조) ▲관련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및 협력 요청(제12조) ▲긴급신고 표준운영절차(제13조) ▲119 정보통신시스템 구축·운영(제15조) ▲관련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요청(제19조) ▲119정보통신시스템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향상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마련과 보급(제24조) 등이 담겼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수 및 태풍으로 119 상황실에 신고가 폭주하는 경우 신속한 출동 및 재난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난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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