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양평군 제공

[양평/CTN]김지우 기자=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7일, 미국과 멕시코, 홍콩을 비롯한 10여개 나라에서 온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양평 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문사의 문화해설 탐방을 시작으로 한식과 전통주 만들기, 지역의 유명 갤러리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한 외국인 학생은 "직접 만든 막걸리의 맛이 궁금해 돌아가서 빨리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라며,'“오늘 찾은 양평은 서울에서도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친구들과도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학생들이 양평에서의 추억을 SNS에 공유하며, 양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및 대학생 MT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학생 문화체험 투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기획팀(031-770-106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ymjs790729@naver.com 김지우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지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