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이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순찰대와 함께 야간순찰에 나서고 있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순찰대와 함께 쌍용2동 내 공원과 골목길 등 주로 청소년 탈선지역으로 이용되는 곳에 대한 야간순찰에 나섰다. 더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쌍용역 주변과 나사렛대 먹자골목, 가로수길 등에 집중 순찰을 진행하고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함께 야간순찰에 나선 쌍용2동 주민자치회 우관제 회장에 따르면, 공원내 안전벨 설치와 조명 개선으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나 취객들의 난동은 줄어들었지만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 범죄에 대한 경계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이사장 김은성)·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산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청소년 안전지킴이’ 순찰대는 쌍용2동 내 공원을 중심으로 도보로 이동하며 청소년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 가로등 점등상태 등 야간 안전상태를 점검활동을 하고 개선을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야간순찰을 마치고 난 양의원은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순찰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밤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골목길에 대한 조명 추가 설치와 청소년들의 탈선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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