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김천오토캠핑장에서 경북교육청 직원 가족들이 '교직원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김천오토캠핑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4가족(5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직원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는 구성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가 교직원(가족)의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전통문패 만들기 △이색 요리대회 △도전골든벨 △보물찾기 △미니올림픽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가족들과 같이 색칠도 하고 작은 LED도 넣어서 만든 전통 문패가 너무 이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 교직원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모두 상품을 받았던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참 좋았다"고 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김천오토캠핑장은 교직원 가족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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