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귀촌 주말농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괴산군)

[괴산/CTN]이기국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적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농장은 괴산읍 서부리 145번지에 총 504㎡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는 총 15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30㎡씩 분양된다.

신청 자격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자세한 추진 일정은 2월 참여자 모집, 3월 주말농장 조성, 4월~11월 주말농장 운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직접 농사를 지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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