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분야별 청년 위원과 사업추진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정책 5대 분야 88개 사업에 총 93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 정착,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분야에 24개 사업, 교육 분야에 13개 사업, 주거 분야에 4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에 32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에 15개 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살고 싶고, 기회가 풍부한 청년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청년 성장, 자립, 정착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정책으로 청년인턴 운영,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 등 일자리 및 교육 분야에서 3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천안신부 행복주택사업,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사업 등 주거 안정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1인 가구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 마음 돌봄 등 32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착을 돕는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15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천안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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