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 진화 유공자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지난 2월 19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를 소화기 4개를 이용해 초기 진압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은 70대 부부이다.

산불의 특성상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유공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본인의 몸을 돌보지 않고 화재 확산을 저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그 공로를 인정해 두 유공자에게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식에는 조규형,김문경 광덕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하여 유공자들을 응원하고 신동근 소방행정과장이 대리 수여했다.

신동근 소방행정과장은 표창을 받게 된 유공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타인을 위한 헌신은 천안동남소방서가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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