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화) 14:20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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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제12조, 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하여 아동위원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사례결정위원회를 비롯한 통합사례위원회의 설치 등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정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아동위원은 읍·면·동별로 1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아동의 실태 파악, 복지서비스 지원, 취약 아동의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 아동의 보호권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관할 아동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보호 전 과정에 걸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명확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시스템을 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민, 특히 아동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3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천안시 아동 복지 정책의 발전과 함께 아동 보호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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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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