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육종영)이 3월 14일 제1차 간담회를 열어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의원인 육종영 의원은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해 농업인의 소득은 불안정하고 소비자 가격은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친환경 농산물 및 스마트팜 도입이 증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구조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복잡한 유통단계가 농산물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모임은 천안시에 적합한 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인 육종영(대표), 엄소영, 이종담, 유영채, 이상구, 박종갑, 이병하, 김명숙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간 유통단계 축소 △로컬푸드 활성화 △천안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스마트유통시스템 도입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국내 및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분석, 농업인 설문조사, 선진지 견학, 전문가 토론회 등을 포함한 연구 활동 계획도 확정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천안시 농산물 유통 구조의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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