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판단을 믿어 주세요/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구급 대응을 위한 'Pre-KTAS(병원 선정)'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할 때 병원 선정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병원을 신속하게 선택해야 하며, 보호자는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신속한 병원 선정을 위해 의료기관의 협조를 구하고, 응급환자 수용 지연을 예방하며 병원 이송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Pre-KTAS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에 대한 초기 평가 후 증상에 따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병원 수용 거부나 이송병원 선정에 따른 이송 지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종범 서장은 "신속한 병원 선정으로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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