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수) 02:12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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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모델링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노후 목욕탕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결과로, 총 503㎡ 규모의 공간에 온·열·냉탕, 사우나실,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된 목욕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일반 6,000원, △노인 3,000원, △12세 이하 4,000원, △등밀이 서비스 3,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수경 관장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목욕탕 재개장을 기다리셨는데, 드디어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위생관리와 안전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목욕탕 재개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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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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