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는 줄넘기 공연, K-POP 댄스, 천안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어린이 대표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아동친화도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집된 ‘103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와 가족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이의 순수한 동심을 표현한 ‘개구쟁이’와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풍선’을 함께 부르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후 태권도 시범 공연,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버블쇼, 마술쇼, 댄싱키즈대회 본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 행사로 천안어린이 퀴즈대회가 열렸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비눗방울 놀이터, 키즈라이더로 구성된 ‘라라라 놀이동산’과 40여 개의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온 가족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1일부터 6일까지 ‘2025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하며 어린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의 행복이 가득했던 현장이었다”며 “축제에서의 웃음이 일상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정책과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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