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서산시 인지면 뽀송뽀송한 날 행사 현장/사진제공=인지면

[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5월 8일 목요일, 홀몸어르신·장애인·다자녀 가구 등 이불빨래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뽀송뽀송한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인지면 3개 사회단체(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추진하였고, 행정복지센터 내 '뽀송뽀송 빨래방'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를 동시에 운영하여 세탁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가구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인지면의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1가구가 수혜가구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 및 협력단체 회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인지면 직원은 수요 가구를 마을별로 파악하여 이불을 방문 수거하였으며, 세탁 완료된 이불은 주말까지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정상미 총무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 로 편안한 잠자리를 가지실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고,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생활 여건상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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