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단체사진/제공=충청남도서산의료원

[서산/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5월 7일 충청남도의회 이연희 도의원(서산시, 국민의힘)과 함께 '다문화·고려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 및 고려인,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2024년부터 언어 장벽과 경제적 제약 등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고려인 주민들을 위해 이연희 의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성사되었으며,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서산·당진·태안의 고려인 동포 및 다문화 주민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려인 및 가족에게는 ▲찾아가는 무료 진료(정형외과 전문의 등) ▲독감 예방접종 ▲기본 건강검진 ▲X-ray 촬영 ▲동맥경화도 검사와 건강돌봄 서비스 ▲의료비 지원 ▲약제비 지원을 제공한다.

이연희 의원은 "고려인 동포는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이다.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진정한 공동체라고 생각한다. 충청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공공의료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완 원장은 "이연희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역 내 고려인 및 다문화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고려인 주민들은 "이연희 도의원님과 서산의료원 관계자분들께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의 삶에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 이제 더 건강한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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