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12일 천안시에 충남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안시는 12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기탁된 후원금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NH농협은행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활용한 후원,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를 후원하고, 체육 분야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21년 만에 천안시에서 개최되며,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대회 구호와 함께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천안시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든 종목을 단일 시군에서 운영하는 점을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검도를 포함한 30개 종목의 경기가 천안종합운동장 외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의 서막을 여는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겨레의 함성, 천안의 울림’을 주제로 한 공연과 함께 성화 점화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 종료 후에는 오마이걸, 이채연, 에일리, 허각,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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