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 증증도 분류 도구/사진제공=예산소방서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119구급대 이용 시 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 Pre-KTAS(Pre-hospital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무호흡, 의식 장애 여부 등) 후 주 증상 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 징후 등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병원과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응급실 이송체계 개선 및 과밀화 해소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구급대원이 앱을 통해 중증도를 분류한 뒤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을 구급대가 요청하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이송 병원이 결정된다.

이를 통해 적정 진료 가능 병원을 조기에 선정하고, 이송 중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함으로써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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