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유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등이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4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연구단과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유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구본학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 연구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의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가치 증진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묵논습지 복원, 습지식물 식재, 물순환 개선 등 생태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 및 시민참여 모니터링,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 보전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연저수지가 천안시의 생태환경 가치를 높이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습지의 가치를 극대화해 탄소흡수원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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