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상 기념촬영/사진제공=서부평생교육원

[서산/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의 문해교육 강사 김정옥은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2005년부터 약 20년간 성인문해교육 현장에서 학력 인정 과정 운영, 시화전 지도, 교육자료 개발,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학습자들이 학력 취득이라는 오랜 꿈을 이루도록 진심 어린 지도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헌신은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학습자 개인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표창 소식에 학습자들도 "선생님 덕분에 글을 배우고 인생이 달라졌다"며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움의 기회를 얻은 기쁨과 그 길을 열어준 교육자에 대한 존경이 더해져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되었다.

이기영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원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문해교육이 성숙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하며, 이는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든 학습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csbl.cne.go.kr)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부(☎041-661-83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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