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월) 12:23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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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로당 방문에 참여한 학생회장 안예승과 부회장 유수경은 경로당이 인근에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방문은 처음이라 신기해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서 말씀도 나누고 여가 활동을 함께 한다는 것과, 지역에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기관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신 어르신들이 자신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봉사활동도 실천할 수 있는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경험의 장을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월 분회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학교에서 관심을 갖고 방문해 간단한 담소와 다과를 나누는 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교장 선생님 이하 이월중학교 모든 교육공동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손주와 같은 학생들의 방문이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월 분회 경로당 회장 고병덕 어르신은 시간을 내서 방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용돈을 준비해서 전달하고자 했으나,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마음과 정성만 받아야 한다고 성숙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훈훈한 만남의 장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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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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