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모습/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대회 첫날인 5월 13일, 황준호(당진고)학생의 멀리뛰기 동메달로 나흘간의 대회 시작을 알렸고, 김보민(신평고)학생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당진 첫 금메달이자 대회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당진 관내 특수학교인 당진꿈나래학교는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년도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당진꿈나래학교 초등부 김현우 학생은 100m, 200m 달리기에서 전체 출전선수들과 관중에게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특수학급에서는 송산초등학교는 수영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당산초등학교는 육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중학교에서는 원당중학교가 육상에서 은메달 2개를, 송산중학교가 수영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고등학교에서는 당진고등학교가 육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신평고등학교가 육상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전국대회 탁구 첫 출전인 당진정보고등학교 김지민 학생은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 장애학생들은 대회 슬로건인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에 맞게 땀방울의 씨앗을 뿌려 성장이란 꽃망울을 피어나게 할 수 있도록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당진 장애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오는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와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에도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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