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갑) 학생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천안공고는 역도 와 디스크골프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역도 종목에서는 두 명의 3관왕 이 탄생했다. 최민성(3학년) 학생은 -70kg급 에서 데드리프트, 스쿼트, 종합 부문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고, 유성재(3학년) 학생은 -80kg급 에서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또 다른 3관왕으로 활약했다.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퍼팅 부문에서는 3학년 염승석, 이선호, 최홍석, 1학년 박영민, 서대성 으로 구성된 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5연패 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라운딩 부문에서는 1학년 박영민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기량을 발휘했고, 정확도 부문에서는 3학년 이선호와 1학년 이지호 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팀 성적에 기여했다.

천안공업고 지도교사 한승수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병갑 교장 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천안공고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천안공업고등학교는 매년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특수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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