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인근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포스터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화재 진압 시 결정적인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본격 나섰다.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위치로부터 5미터 이내에서는 주차 및 정차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에는 8만원, 승합자동차에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소방서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단속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당 앱을 통해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한 점을 안내해, 운전자들이 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는 화재 대응에 결정적인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소방시설 주변에서는 반드시 주·정차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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