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기관 고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5월 23일(금),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기관 고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민병원 사무처장,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 강윤모 초청연수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독립기념관은 2024년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도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한민족 자긍심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콘텐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국가상징물인 태극기를 주제로 한 영상과 체험활동물로 구성되며,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전시관 관람과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등의 야외 전시물을 통해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의 전시자료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전시, 자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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