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업무 650건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상반기 7대 전략별 주요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그동안 시민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의 정책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스마트도시 구축, 천안형 스타트업 육성,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첨단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며 도시 경쟁력을 제고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야간순환형 투어버스 운영, 유관순 파크골프장 준공, 도심 속 공원 및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도시 내 여가 공간을 확충했으며, 천안역 증개축 공사 착수 및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인프라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사회적 돌봄 서비스 확대도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다.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어르신 도보배달 서비스 시행, 천안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등을 통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며, 주거취약계층 안심동행서비스를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시는 하반기에도 주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시작으로, 흥타령춤축제, 이봉주 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취묵헌 서예관 개관, 삼거리공원 준공, 천안박물관 재개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특례보증 추가 출연,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 농촌협약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추진 중인 모든 정책이 천안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라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터 조성을 목표로 모든 부서가 협력해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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