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 정낙철 이사장이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최근 금융 범죄 예방과 서민 경제 지원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소금융 천안법인 정낙철 이사장은 지난 24일 동그라미실천협의회 회원들과 나사렛대학교와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생나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정 이사장은 강연에서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과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점점 더 정교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송금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실질적인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예방 수칙으로는 모르는 번호의 전화 응답을 자제하고, 금융기관이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신중하게 검토하며, 출처 불명의 메시지나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포함되었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경찰(112)과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고,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은 지역사회에서 금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금융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으며,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취약 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교육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천안법인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에 해당하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0.5%의 저금리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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