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왼쪽)이 27일 충북 청주의 소화용구 생산기업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 / 조달청)

[청주/CTN]박형태 기자 =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7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소화용구 생산 기업인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대표 김병열)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의 '소공간용 자동 소화용구 스틱(stick)'은 지난 '21년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된 제품으로, 소규모 방호구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함으로써 화재를 진화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내장된 캡슐의 압력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함으로써 설비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고 소화기 작동 온도를 현장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소화약제를 친환경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김병열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주) 대표는 "우수제품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으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청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수제품을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 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하여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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