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충북교육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오송고등학교(교장 안성표)는 28일 <나를 찾고 나를 키우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학생의 진로 학업 설계 방향 설정을 위한 진로진학캠프를 열었다.

1, 2학년 학생 47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는 사전 검사와 본 캠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1학년은 검사자의 학습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레인보우 학습 역량 검사 ▲너도나도 쁘띠바크 활동 ▲검사 결과지 해석 강연 및 보완 실습 ▲드림 캡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학년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도 검사 ▲학생부 종합지수 진단평가 해석 ▲학과 탐색 캠퍼스 꾸미기 ▲만다라트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안예빈(1학년) 학생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업에 관련된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고 나의 적성에 맞는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진로와 학습에 대한 방향을 분명하게 설정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준선(2학년) 학생은 "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서 입시 준비와 앞으로의 학교생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성표 오송고등학교장은 "자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진단을 바탕으로 학습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야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도 정해진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내재적 동기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수립한다면 스스로 고교 생활을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