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토) 11:2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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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위치와 사고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다. 신고자는 침착하게 자신과 주변 상황을 설명하고, 통화 중에도 구조 요청자의 안전을 위해 통화를 끊지 않아야 한다.
신고 방법으로는 전화 신고가 기본이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또 '119 신고 앱'을 활용하면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되고 사고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최근 장난 전화와 허위, 오인 신고가 빈번히 발생해 소방력 낭비는 물론,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장난·허위 신고에 대해 경고 없이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강종범 서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올바른 신고가 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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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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