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거나 면접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다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단기숙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천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소재 기업의 면접을 앞두거나 입사가 확정되어 전입을 준비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면접자의 경우 1인 1실 숙소를 1박 지원하며, 입사 확정자의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숙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자 중 일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발된다.

천안시는 이번 단기숙소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기업의 인력 확보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주를 동시에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들이 천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 맞춤형 정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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