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이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경제/CTN]정민준 기자ㅣ충남세종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4일 예산군 광시면 농촌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충남세종농협 김상식 부본부장과 농가주부모임 오정순 충남세종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회장 20여 명 등이 참여해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집 안팎에 쌓여있는 각종 잡동사니와 쓰레기 등을 분리배출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봉사를 마친 후 NH농촌현장봉사단은 화장지와 생필품을, 농가주부모임 오정순 회장은 직접 담근 백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부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김상식 부본부장은 “농촌 취약가정 및 고령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농업·농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령·취약가정에 생활용품 및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방문을 통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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