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이 청소년과 보호자 등 약 70명과 함께 보훈사적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6월 7일, 청소년과 보호자 등 약 70명과 함께 독립기념관 및 유관순열사기념관을 탐방하며 보훈사적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천안 K-컬처 박람회 기간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보훈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K-컬처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 보훈문화제와 다양한 보훈부스 체험에 참여했으며, 특히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운영한 ‘유관순 열사 이모티콘 부스’가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부스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이모티콘 타투 스티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보훈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탐방에 참여한 권OO 학생은 “역사책에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었으며, 보훈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쉽게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데 보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보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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