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불당동 통수 작업 지역.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웅)는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불당동 일대에서 새롭게 신설된 배수지와 배수관로를 활용한 통수 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본부는 최근 쌍용증설배수지 1만5,000톤과 배수관로 4.6km 신설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수도 공급 안정화 및 수압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후속 작업으로 통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탁수(흐린 물) 유입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19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진행될 계획이다.

가정 내 수도에서 탁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급수차를 대기시키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야간 시간대 물 사용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둘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물 사용량이 많은 아파트 및 학교 등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를 사전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탁수가 지속될 경우 급수과(041-521-3170~4) 또는 상수도콜센터(041-551-8582)로 문의하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김웅 본부장은 “이번 통수 작업을 통해 불당동 일대의 상수도 급수체계 안정화와 수압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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