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로33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사진.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45개를 추가 설치하며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기반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의 위치를 명확히 표시하는 표지판으로, 이번에 설치된 번호판은 태양광 충전 방식을 적용해 야간 LED 조명을 통해 더욱 뚜렷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위치 식별이 가능해져 사고 예방과 긴급 구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QR 코드가 부착된 기초번호판은 경찰 및 소방 당국에 위치 정보를 신속히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천안시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요청과 대응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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