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 홍보문.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12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청년 연합축제 ‘유니브시티 페스티벌’과 청년 문화 콘텐츠 ‘맥썸 페스티벌’을 결합한 복합문화행사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학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12개교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인 장마 예보에 따라 기존 예정지였던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으로 행사장을 변경했으며, 안전을 고려해 맥썸 페스티벌 내 일반 맥주 판매는 무알코올 맥주 체험부스로 조정했다.

20일에는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중심이 되어, 대학가요제를 시작으로 대학 대표 동아리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유니브시티 천안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가수 펀치, 영파씨, 로이킴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무알코올 맥주와 함께하는 ‘맥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날 우승팀의 축하 공연과 함께, 관람객들은 푸드트럭과 무알코올 맥주가 어우러진 개방형 공간에서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맥주 체험 부스 외에도 대학별 홍보부스, 체험존, 맥주잔 만들기와 가상 음주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청년 소통 공간인 ‘맥썸존’에서는 남녀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미니게임도 운영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하나 되는 천안의 문화적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문화 정착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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