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우려지역 현장점검 모습/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지난 1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 우성면 상서 지하차도를 포함한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우,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주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탄천면 소재 태양광 발전시설 경사지 1개소 등 총 97개소 및 침수취약시설 총 12개소(둔치주차장 3, 지하차도 2, 반지하주택 7)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우천 시 차량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상서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배수시설 관리 상태 ▲진입통제 표지판 ▲위험구간 안내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재확인했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순간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와 고립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에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