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금) 00:06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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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인사 적체 해소를 목표로 실시됐으며, 주요 보직에 대한 전보와 승진 인사가 함께 이뤄졌다.
가장 주목되는 3급 인사에서는 정인기 기획국장이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최현주 기획예산과장이 기획국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우창영 공보관은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기존 정회근 행정국장과 김종하 대전평생학습관장은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다.
4급 인사에서는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이 공보관으로, 한진경 행정과장이 기획예산과장으로 전보됐다. 김현임 대전시의회 교육수석전문위원은 교육복지안전과장으로, 정현숙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행정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같은 직급의 승진 인사도 눈에 띈다. 신앵삼 서기관이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박연실 서기관이 대전시의회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조정미 서기관이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백승영 과학기술서기관이 시설과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와 함께 조훈 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정년퇴직을 맞았으며, 조광민 시설과장과 고광분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은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다.
대전교육청은 “인사 과정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입공모제, 전보점수제, 인사정보 사전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사 설문조사 및 고충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대전교육청의 인사 투명성 강화 노력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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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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