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농협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금융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 3억 원을 추가로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에 따라,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시행된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확대된 것이다. 특례보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협은행은 출연금 3억 원을 추가해 기존 5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총 114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본 사업은 천안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억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특례보증 대상 기업은 ▲농협은행 대출이율 우대 ▲보증비율 상향(85% → 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더욱 많은 유망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사업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부시장은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의 빠른 소진은 기술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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