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가 19일 장애인근로사업장 천안시 꽃밭과 ‘행복동행 프로젝트-마음꽃이 피었습니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9일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회장 이영우)가 장애인근로사업장인 천안시 꽃밭(원장 이영미)과 ‘행복동행 프로젝트 - 마음꽃이 피었습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복지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동행 프로젝트 - 마음꽃이 피었습니다’는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함께 기획한 통합형 복지사업으로, 읍면동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근로자들이 정성껏 재배한 꽃 화분이 지역 내 고립가구에 전달되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화분의 성장 상태를 관찰해 대상 가구의 생활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돌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주민 참여형 복지 실현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좋은 뜻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협약은 소외된 이웃, 장애인, 그리고 복지를 실천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31개 읍면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공동사업이 천안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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