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홍보 포스터.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을 갖춘 청소년이다.

신청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를 경우 실제 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원금이 월 1만 4,000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 지정 유통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복지시설 5개소에 보건위생물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해 지원 기반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소에 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8개소로 확대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홍보와 접근성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